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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삼성전자·현대차 브랜드 가치 두 자릿수 올랐다...삼성전자 5위·현대차 35위"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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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 사옥에 걸린 삼성 깃발. 연합뉴스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삼성전자, 현대자동차의 브랜드 가치가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. 3일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전문업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'글로벌  100 대 브랜드'에 따르면 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는 전년 대비  17 % 성장한  877 억 달러(약  124 조5, 000 억 원)로 글로벌 5위를 차지 했다. 인터브랜드는 해마다 △기업의 재무성과 △고객의 제품 구매 시 브랜드가 미치는 영향 △브랜드 경쟁력(전략, 공감력, 차별성, 고객참여, 일관성, 신뢰 등) 등을 종합 분석해 브랜드 가치를 평가한다. 전 세계 브랜드 가치 평가 중 가장 역사가 길고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. 미국 기업 제외 가장 높은 자리 차지한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8월  10 일(현지시간)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삼성전자와 방탄소년단( BTS )의 '갤럭시 Z플립4 X  BTS'  협업 영상을 공개했다.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3년 연속 5위 자리를 지켰다 .  ①탄탄한 재무 성과 는 물론  ②휴대폰,  TV , 가전, 네트워크 등 모든 제품의 브랜드 가치가 골고루 올랐고 , 특히  ③글로벌 데이터 사용 증대에 따른 반도체의 브랜드 가치가 큰 폭으로 상승 하면서 지난해  20 %에 이어 2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. 특히 올해는  10 위권 브랜드 내 순위 변동이 심한 양상을 보였지만 삼성전자는 6위와의 격차를 지난해  171 억 달러에서 올해  279 억 달러로 더욱 벌렸다. 삼성전자는  2011 년  17 위에서  2012 년 9위로 뛰며 처음  10 위권에 진입한 이후  2017 년 6위,  2020 년 5위 등 브랜드 가치 순위가 꾸준히 상승해 왔다. 애플, 마이크로소프트( MS ), 아마존, 구글 등 미국 기업이 주로 포진한 상위  10 대 브랜드에 포함된 유일한 한국 기업 이며, 삼성전자와 도요타(6위, 일본), 메르세데스-벤츠(8위, 독일)만 미국 바깥에 본사